유튜브 프리미엄 가격이 오른 이후 유튜브 뮤직을 대체할 어플로 이것저것 사용해보고 있습니다.
스포티파이를 무료체험으로 3개월 정도 사용했고 애플뮤직도 2개월 정도 사용하고 있습니다.
주로 운전 시 스마트폰을 안드로이드 오토로 연결해 음악을 듣는편인데
유튜브 뮤직과 스포티파이에는 없던 문제가 있었는데
티맵 음성 안내 후 음량이 지나치게 작아지는 문제입니다.
보통은 안내가 나올 때 작아지고 안내 후 음량이 다시 돌아오지만 애플뮤직을 쓸 때는 왔다갔다 하더군요.
작아져서 볼륨을 높이면 또 어느 시점에서 엄청 크게 나왔다가 들리지 않을만큼 작아졌다가 염병을 합니다.
인터넷을 뒤져봐도 해결책을 못찾다가 이것저것 만져보면서 해결을 했습니다.
물론 케바케라 해결이 안될 수도 있지만 같은 문제를 겪으시는 분은 한번 따라해보시길
위와 같이 음악 볼륨 자동 조절을 껐을 때 안내 후에 음악 볼륨이 정상적으로 돌아왔습니다.
저 옵션을 끈다고 해서 안내중에 음악 소리가 작아지지 않는 것은 아닙니다.
이건 아마 안드로이드 오토 시스템 상에서 조절되는 걸로 알고있습니다.
안내 중 볼륨이 비정상적으로 왔다갔다하는 문제는 해결되었으나 애플 뮤직이 특히 곡 간에 볼륨 차가 좀 큰 것 같습니다.
공간 음향을 끄면 좀 커지긴 하나 그래도 만족스럽진 않네요.
애플 뮤직도 무료체험 기간이 끝나서 선택을 할 시간이 오는데 고민입니다.
스포티파이의 큐레이션 기능이 상당히 만족스럽지만 가격이 저렴한 편은 아니고
애플뮤직은 큐레이션이 저한텐 별로였고 버그도 좀 있지만 클라우드로 로컬 음악을 넣기 쉬운게 꽤 마음에 듭니다.
하지만 가격면에서 애플뮤직이 매우 저렴해서 거의 기울긴 했네요. (특히 파티로 이용하면 ㄷㄷ)
갓 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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