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만원 초중반대의 기능 꽉찬 모니터 삼성전자 오디세이 G5 S32DG500

지난 5월 빅스마일데이 때 삼성전자의 S32DG500 모니터를 하나 구매했다.

사실 기존에 사용하던 것도 큰 불편이 없고 무엇보다 고장이 안나서 바꿀 명분이 없었는데

할인해서 30만 초반대로 가격이 나쁘지 않아 무지성으로 구매했다.

약 5년 전에 구매한 기존 모니터, 32인치 FHD 해상도지만 큰 불편함 없이 사용했다.

 

박스를 뜯으면 나오는 구성품, 모니터 패널은 구성품이 담긴 스티로폼 뒤에 잘 보호되어 있다.

 

 

패널의 뒷면에는 3.5 mm 오디오 단자, HDMI, DP, 펌웨어 업데이트 전용 서비스 USB 포트, 전원 단자가 있다.

100x100 mm 베사홀 지원으로 모니터암 사용도 가능하다.

 

하지만 USB가 펌웨어 전용인것과 DP, HDMI가 각각 한개씩만 있는건 요즘 시장에서는 매우 아쉬운 부분이다.

 

 

지지대 바닥에 엔비디아 지싱크 마크가 있지만 대부분이 그렇듯 이 모니터도 지싱크 호환 모니터다. (짭싱크)

진짜 지싱크 모듈이 탑재된 찐싱크 모니터는 이제는 잘 나오지도 않고 가격도 비싸다.

 

 

아무튼 지지대를 조립하고 패널이 박스에 담긴채 장착하여 들어올리면 안전하게 옮길 수 있다.

지지대가 철제로 되어있어 꽤나 무겁다.

 

 

교체 후 가장 만족스러운 부분은 패널이 제대로된 안티글레어라는 점이었다.

전에 사용했던 모니터도 안티글레어라고 적히긴 했지만 사실 거의 거울에 가깝게 반사가 되어 낮에 사용하기 매우 불편했다.

낮에도 선명한 화면을 즐길 수 있어 좋다고 할 수 있다.

 

 

모니터 OSD 디자인이 성능에 영향을 주진 않지만 좀 구리다.

뭔가 중소기업이나 중국산 저가 전자제품에서 볼 법한 디자인.. LG처럼 좀 깔끔하면 좋을텐데

나는 뭔가 이런것에 좀 꽂힌다. 

 

 

모니터를 새로 샀으니 뭔가 고화질 영상을 재생하고 싶어서 QHD 영상을 찾아 재생해봤다.

내 눈이 막눈이라 그런지 솔직히 FHD와 차이를 잘 모르겠다.

다만 밝기가 매우 밝다는건 느껴진다.

스펙상 350 cd지만 퀘이사존 리뷰에서는 측정값 400 이상도 나왔다고 한다.

하지만 주로 주변을 어두운 환경에서 사용해서 밝기는 10%로 두고 사용중이다.

 

 

모니터를 교체하고 가장 마음에 드는 부분은 피벗이 지원된다는 것이다.

이전에 모니터를 구매할 때는 피벗 기능이 포함된 모니터는 가격대가 있어 쉽게 구매하기 못했지만

이제는 꽤 많은 저가 모니터들도 피벗을 지원하여 세로로 사용이 가능하다.

 

나는 주로 유튜브로 영상을 보면서 작업을 하거나 게임을 하는 편인데

가로로 사용을 하면 32인치라도 창을 여러개 띄우면 비율이 맞지 않거나 사방으로 배치해야 하여 정신이 없는데,

세로로 사용 시 같은 비율의 화면을 위아래로 배치하여 편하게 사용이 가능하다.

 

하지만 가로로도 큰 32인치를 세로로 세우면 꽤나 길어서 상당히 부담스러운 길이라 장단점이 존재한다.

피벗을 주로 사용하는 유저라면 27인치가 적당할 것 같다.

 

삼성전자 오디세이 G5 S32DG500 모니터의 장단점

 

장점

1. 괜찮은 가격의 IPS, QHD, 180 Hz 고주사율 모니터 (할인하여 30만 초중반대 구입시 기준, 상시가는 40 중반이라 그닥)

2. 지싱크 호환 지원, 피벗 기능

3. 삼성이라 AS 걱정 X

 

단점

1. HDMI, DP 포트 부족

2. 펌웨어 업데이트 용도로만 사용가능한 USB 포트

3. 윈도우 상에서 OSD를 조작할 수 있는 소프트웨어 없음.

 

#S32DG500